오~랜~만~에인사드립니다.....ㅎㅎㅎ 참 많은 일들이 다가오기도 하고, 그냥 바람처럼 스쳐가기도 하고, 주눅도 들었다가의기소침도 해졌다가기운 빠져 넙죽 너부러지기도 하고..... 한 줄기 희미한 빛을 향해 손사래도 쳐보다가....사람 냄새가 좀 나는 것도 같지요? 한 편의 자전적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ㅋ 참을 만큼 참고, 버틸 만큼 버텨내고 있는 한 인간의 솔직한 토로....?였나 봅니다. 마치 이런 내마음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등을 토닥이며 응원해주는한 편의 시가 있습니다. 잠시 그 마음 헤아려봅니다. 내 마음 박노천 맑지 못하니 탁하고 스스로 안타깝구나 깊지 못하니 고요하지 못하고 시끄러울 뿐이로다 부디 서둘러 동하지 말고 진중함으로 보듬는 삶을 쫓아 행하는 마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