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할 때,
우리는 늘 세상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뜨고, 창밖을 보죠.
햇살이 있는지,
비가 오는지,
오늘은 어떤 날이 될지
조용히 짐작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혹시
생각해본 적 있나요?
세상도 나를 보고 있다는 것.
우리가 무언가를 보는 그 순간,
우리의 눈빛과 마음이
세상과 부딪치며
그 장면을 ‘결정’하고 있다는 것.
과학은 이걸
‘관찰자 효과’라고 말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누군가 당신을 “참 따뜻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왠지 그 말처럼 행동하게 되지 않나요?
반대로,
“넌 왜 항상 그 모양이니”라고 들으면
마음도 움츠러들고
나도 모르게
자꾸 위축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죠.
.
.
.
세상은요.....
나의 시선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생명체 같아요.
양자역학에서는
이 세상이 원래 수많은 가능성으로
흐물흐물 떠다니고 있다가,
‘누군가가 본다’는 그 순간에
하나의 현실로 ‘결정’된다고 말해요.
마치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정해지지 않은 캔버스” 위에
내가 붓을 대는 순간
그림이 시작되는 것처럼요.
이 말은
무슨 일이든
당신이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리고 더 놀라운 건,
그 세상이 그냥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나를 거쳐
만들어진다는 점이에요.
우리는 숨을 쉬고 있어요.
그런데
그 공기 안엔
별에서 온 먼지도 있고,
누군가의 옛 숨결도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는 우리 안을 통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는 것이죠.
어쩌면 우리는
이 세상을 ‘경험하는 존재’인 동시에,
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가진 마음,
내가 주는 말 한마디,
내가 품은 온도가
세상의 얼굴을 바꾸는 붓끝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 기억하십시오.
내가 웃는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면
그 사람의 하루도 빛나게 됩니다.
내가 세상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세상도 나를 포기하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
우주는 당신을 통과하고 있고,
당신은 세상의 모양을 바꾸는 중입니다.
ㅎㅎㅎ
양자역학에서는 말합니다.
“관찰이 일어나기 전까지,
모든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한다.”
우리가 바라보는 그 순간에만
세상은 한 가지 모습으로
결정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당신이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당신의 세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자신을
빛나는 존재라 믿는다면
우주는 그 믿음대로
당신을 비추기 시작할 거예요.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쉬어 보세요.
그 공기 속엔
수천 년 전 별에서 날아온 입자들이 있고,
어제 누군가의 웃음이 지나간 흔적도 있어요.
당신은 지금도
우주를 통과하고 있는 중입니다.
세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주는 당신을 거쳐
새로운 가능성으로 피어나고 있어요.
이걸 아는 순간,
우리는 알게 됩니다.
나는 단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음 그 자체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걸.
당신이 살아 있는 것,
당신이 느끼고 있는 것,
지금의 이 숨결조차
작고 큰 우주의 일부입니다.
당신은
그 안에 있고,
우주는 지금도
당신을 통해 흐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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