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곳에서 희망을 찾다

보이지 않는 치유의 힘, 예술치료

 

어느 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고,

내면에 쌓인 감정을 풀어낼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순간부터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강력한 도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예술치료(Art Therapy)라는 것이 있다.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만들고,

음악을 연주하는 동안

불안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켜주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자존감이 향상되어진다.

 

이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창작이라는 과정을 통해 나타내면서

감정정리를 하는것이다.

 

뇌의 감정 조절 및 치유 과정에 영향을 주어

뇌의 신경 회로를 재구성 해준다는 과학적 입증도 있다

 

예술치료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유법이다.

 

불안과 우울을 겪을 때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진정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을 때

과거의 아픔을 그림, 조각, 음악 등으로

표현하면서 감정을 정리하며

 

만성 통증이나 질병과 싸우고 있을 때에도

예술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창작을 하는 순간,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억눌렸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되는데

 

이것이 바로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표현하는 과정 그 자체다.

 

작은 스케치북 하나 준비해서

마음이 가는 대로 선을 그려보자.

 

마음이 불안할 때에는

그 순간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보는 것만으로도 변화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