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휴먼스토리 희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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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3

그 마음! 꽃잎 하나에 담아.....

햇살 맑은 사월의 하루 모든 시름 내려두고 소백산 물가골에 앉아 있네 누가 가꿨을까 ~~ 저 고운 하얀 꽃잎들을 볼 간지럽히는 무심한 바람에도 바람타고 계곡 물결타고 저 꽃잎 어디로 떠나갈까 그대 인연인 사람 이리 어여쁜 봄 꽃잎 받아라~ 참 고요하고 따뜻한 마음 같지요? 그리고 살아 있음에 대한 감사와, 지나가는 인연에 대한 그리움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 마치 사월 햇살처럼 부드럽고,꽃잎 하나에 인생을 담아 보내는 마음이 느껴져 오지요. 이 글에 담긴 마음을 짚어보자면 1. 비우고 쉬어가는 마음 "모든 시름 내려두고 / 소백산 물가골에 앉아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멈추고 쉬어가는 그윽한 평화.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깊은 호흡. 2. 자연에 대한 경이와 존경 ..

아하 이럴수가 2025.05.18

"내 마음에게 띄우는 또 하나의 편지"

이란 시에 대한 답글입니다. "내 마음에게 띄우는 또 하나의 편지" 탁함을 탓하지 마오. 맑지 못한 날이 있어야맑은 날의 소중함을 배우는 법이니까요. 고요하지 못한 마음 또한흔들리는 생의 증거입니다. 마음의 파동은 살아있다는 징표이지요. 서두르지 않겠다는 그 다짐,이미 당신은 진중함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은 셈입니다. 삶을 ‘보듬는다’는 말,참 따뜻하고도 깊습니다. 보듬는다는 건스스로를 탓하지 않고,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품어주는 용기이니까요. 행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낸다면그 하루가 모여 결국끝이 편안하고,마음이 평화로운 길에 이르리라 믿습니다. 당신의 그 '남은 생'이마음이 이끄는 대로,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그러나 분명히 나아가기를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글은 어쩌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일..

감성 편지 2025.05.18

응원 같은 <내 마음>이란 시를 대하며....

오~랜~만~에인사드립니다.....ㅎㅎㅎ 참 많은 일들이 다가오기도 하고, 그냥 바람처럼 스쳐가기도 하고, 주눅도 들었다가의기소침도 해졌다가기운 빠져 넙죽 너부러지기도 하고..... 한 줄기 희미한 빛을 향해 손사래도 쳐보다가....사람 냄새가 좀 나는 것도 같지요? 한 편의 자전적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ㅋ 참을 만큼 참고, 버틸 만큼 버텨내고 있는 한 인간의 솔직한 토로....?였나 봅니다. 마치 이런 내마음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등을 토닥이며 응원해주는한 편의 시가 있습니다. 잠시 그 마음 헤아려봅니다. 내 마음 박노천 맑지 못하니 탁하고 스스로 안타깝구나 깊지 못하니 고요하지 못하고 시끄러울 뿐이로다 부디 서둘러 동하지 말고 진중함으로 보듬는 삶을 쫓아 행하는 마음으..

인생은 즐겁게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