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 세상 모든 것이
조건에 따라 변화하고,
영원히 고정된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의 인식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로
우리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을때
세상이
더 밝고 긍정적으로 보이고
부정적인 마음가짐일때
세상은
더 어둡고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의 인식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것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양자역학과
불교의 무상함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나온 개념이지만,
둘 다 '변화와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자역학에서
유명한 실험 중 하나가
'이중 슬릿 실험'인데요.
이 실험은
전자와 같은
아주 작은 입자 두 개를
슬릿을 통과하게 하는 실험입니다.

그런데 이때
관찰자가 관찰을 하지 않을 때에는
전자가
파동처럼 행동하여
여러 개의 간섭무늬를 만듭니다.
그러나
관찰자가 이를 관찰하게되면,
전자는
입자처럼 행동하여
두 개의 띠 모양만 나타내더라는 실험입니다.
이 실험을
'관찰자 효과'라 하는데
관찰자가 관찰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전자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불교에서
'무상함(無常)'이란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우리의 삶, 감정, 생각,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이
항상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무상함을 이해하게되면
우리는 집착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은 온도에 따라
고체(얼음)가 되기도 하고,
액체(물)가 되기도 하고,
기체(수증기)로 변하기도 하지요.

이처럼 물의 상태는
외부 조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은
조건에 따라 변하고,
영원히 고정된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상함의 개념입니다.
양자역학에서
전자가 관찰 여부에 따라
파동이 되기도 하고
입자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의 인식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즉,우리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면
세상은
더 밝고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면
세상이
어둡고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우리의 인식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무는 우리가 숨 쉬는 데 필요한
산소를 제공해줍니다.
우리는 이 산소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지요.
반면에
우리가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나무는 성장하는데 필요한
광합성에 이용하고 있듯이
나무와 인간은
서로에게 의존하며 존재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땅, 물, 햇빛이 있어야
자랄 수 있는것처럼
우리인간도 세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즉,
우리가 화가 나 있을 때는
세상이 어둡고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평온하고 행복할 때는
세상이 더 밝고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우리의 경험을 형성하게 합니다.

그러하기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집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절망하고,
문제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우리의 경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것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는것과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때
우리는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