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젊게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원리
thepresent선물 님의 블로그
2025. 2.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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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의학계에 밝혀진 우리 인류가 앓고 있는 질병은
약 4만여 종류에 이른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분류된 병명의 숫자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유사한 질병도 있을 것이고
같은 질병인데도 학명을 붙이는 입장에서 달리 명명한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근대 서양학문의 특징이 모든것을 분류하고 구분짓고 나누어 놓아야만 확실하다는데서 그리되지 않았을까하고 비전문가 입장에서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오랜시간 병마와 싸워온 전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파킨슨씨병이라는 것을 20여년 동안 앓고 있습니다.
온몸에 힘이없고 떨리면서 균형을 잡지못해
비틀거리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근육이 굳어 잘 걷지도 못하는 치매를 동반하는 등의 퇴행성 질환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근 골격이 약화되어 모서리등에 잘 부딪히게 되고 또 그렇게 될 경우 쉽게 뼈가 부러지기도 하는등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저라고 예외일수는 없어
한때는고관절 골절을 입어 거동을 못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고
요양원 생활도 경험했었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기나긴 시간
독한 약들의 복용등에서 오는 여러 부작용들과 합병증으로 인하여 손상받은 간때문에 간암을 앓기도 하였습니다. 절반가량의 간을 절단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활보하면서
하고싶은 일들을 하고
보고싶은것들을 보면서
즐기고 누려야할 젊음을
청춘을 이 녀석들과 함께하느라
허송세월처럼 흘려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픔의 시간은
저에게 여러가지 교훈을 주는 사유의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삶을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사는 길을 열어주었고 치유의 방법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가끔씩 제가 출첵하지 못하는 날은
제가 게으름을 피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니 또 병원에 다니러 갔나보다하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졌나 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아프고 나서 해야 할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제가 겪어왔던 여러 정황들을 쭈욱 살펴보니
이렇게 아프고 힘들어하고 하는 일들이 모두 제 자신에게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식도락가를 자처하던 저로서는
맛있는 음식앞에서는 체면 차리는 일 같은 것은 아예 있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피자 치킨 햄버거 핫도그에
길거리음식들을 무분별하게 섭취해 왔었던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이유는
저와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혹시라도 저와같은 상황에 있는분들이 계신다면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보는 없을까 하여서 입니다.
저 역시 아직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좋은 정보들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고 나누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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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자연은
거의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육체는
자연에서의 토양 성분과 같은 것이기에 흙에서 영양 성분을 흡수하여 식물이 성장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을 맺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인체도 이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 역시 자연적인것을 원합니다.
우리가 밟고 있는 우리 땅에서 자라 나는 살아있는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우리몸이 원하는 것이라는 말씀이지요.
하지만 근대 산업문명의 급속한 발달과 초 고속성장에 힘 입어
우리의 의식주는 서구화됨과 동시에 공장화되어버렸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섭취하는 식문화는
대부분이 간편식 아니면 인스턴트식품으로 해결되고 있습니다.
이 식품들은 당장은 우리의 허기를 때워 줄수는 있겠지만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체내에 독소를 쌓이게 하는 듯 합니다. 먹을때는 혀끝에 착 달라붙는 맛이 구미에 당기기는 하지만
먹고나면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함 때문에 오히려 음식 섭취전보다 더 피곤하고 불편해짐을 다들 한 번씩은 경험 해 보셨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우리몸 자체가 자연이며 우리가 먹는것이 우리의 몸이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음식섭취에 있어서만큼은 자연이 원하는 것을 먹어 보자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