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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조용한 반란,가지 않은 길

thepresent선물 님의 블로그 2025. 7. 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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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Not Taken (가지 않은 길)

- by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가지 않은 길

노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갈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여행자로서 한참을 서서

그 중 한 길을 끝까지 바라보았지요,

덩굴 속으로 굽어지는 곳까지.

그리고 나는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겉보기엔 똑같아 보였지만,

풀이 더 무성하고 덜 밟힌 듯해서,

사실은 두 길 다 거의 비슷하게 닳아 있었지만요.

그날 아침, 두 길은

아무도 밟지 않아 낙엽만 수북했고,

나는 첫 번째 길을 언젠가 가리라 마음먹었지요.

그러나 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지고

나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언젠가 먼 훗날, 나는

이 이야기를 한숨과 함께 하겠지요.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이 덜 간 길을 택했노라,

그것이 내 삶을 바꾸어 놓았노라.”

이 시는 인생의 갈림길 앞에 선 ‘나’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선택 앞엔 아쉬움이 따릅니다.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쪽은 놓아야 하기에

우리는 늘 미련과 후회,

그리고 희망을 함께 품고 걸어갑니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덜 밟힌 길을 택했다고 말하지만,

실은 두 길 모두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건, 그 선택에 나를 담았다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 ‘나’를 만들었고,

그 길이 내 삶이 된 것이지요.

살다 보면 우리는 수없이 많은 갈림길 앞에 섭니다.

크고 작은 선택들....

"무엇을 먹을까?"부터

"어떤 삶을 살 것인가?"까지.

누군가는 넓고 편한 길을 택하고,

누군가는 초라하고 외로운 길을 갑니다.

하지만 결국 그 길이 나를 바꾸고,

내가 걸은 흔적이 그 길을 바꿉니다.

나는 때때로 사람들이 말리는 길을 걸었습니다.

불확실하고 외로웠지만

돌아보면, 그 길에서 내가 나를 만났고

그 길 끝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가장 덜 밟힌 길을 택했고,

그것이 모든 걸 바꾸었다."

이 문장은

조용하지만 강렬한,

인생의 반란 선언입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IPIU8JstAB